보신각·롯데타워에 17만명 몰린다…안전 관리에 경찰 3265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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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등 서울시내 신년 행사에 총 17만3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자 경찰이 안전 지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해맞이 등 총 18개 신년 행사에 경찰 기동대 등 3265명을 배치해 인파 관리 등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 및 400m 퍼레이드와 케이팝(K-POP) 식후 공연에는 종로·남대문 등 주요 관서 경찰 및 기동대 2490명이 투입돼 인파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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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제야의 종 타종 등 서울시내 신년 행사에 총 17만3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자 경찰이 안전 지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해맞이 등 총 18개 신년 행사에 경찰 기동대 등 3265명을 배치해 인파 관리 등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 및 400m 퍼레이드와 케이팝(K-POP) 식후 공연에는 종로·남대문 등 주요 관서 경찰 및 기동대 2490명이 투입돼 인파를 관리한다.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에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미승인 드론,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보신각, 세종대로 무대 등 6개소에 전진 배치한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아차산 해맞이 등 주요 신년 행사 17건에도 경찰 기동대 7개대 등 835명을 배치해 자치구 안전요원과 함께 현장 질서를 유지하게 할 계획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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