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몰린다…경찰, 인파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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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다중 운집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 3265명을 투입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릴 해넘이·해맞이 행사 12건 등 18개 행사에 인파 17만 3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 인력 3265명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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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6개소 전진 배치…총 경력 3265명 투입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다중 운집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 3265명을 투입한다.
먼저 2023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종로·남대문경찰서 450명, 경찰관기동대 34개 부대 등 총 2490여 명을 행사시간 속 취약한 지역에 투입해 안전 관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LED 차량 1대와 방송 조명차 8대를 배치하고, 접이식 PL 84개를 활용해 양 방향 인파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에서 설치한 안전펜스 31개 구역의 인파 운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서울시가 지하철환풍구·변압기·유리바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안전띠로 진입을 차단할 예정인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을 지원한다.
종각역, 광화문역 등 혼잡 등이 예상되는 지하철역들에 대해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특공대를 6개소에 전진배치해 미승인 드론, 테러 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그 외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아차산 해맞이 행사 등 17에 대해서도 경찰관기동대 7개, 경찰서 자서요원 415명 등 총 835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유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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