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글로벌로 간다

신수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한국 고유의 요괴 디자인 특징

슈퍼플래닛은 조선 요괴 퇴치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알렸다.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메이크웨이'가 개발하고, '슈퍼플래닛'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요괴에게 패배하고 몸을 빼앗겨 까마귀의 몸에 영혼이 봉인된 퇴마사 주인공 '까부리'의 여정을 담고 있다.

캐주얼한 조선 시대풍 아트워크와 UI, BGM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분위기가 이 게임의 특징이다. 귀엽게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덤이다. 

신수전, 지옥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와 함께 까부리의 모험은 계속된다. 까부리를 수련시켜 승급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튬, 전우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술법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도깨비, 불가사리, 장산범 등 한국 고유의 요괴 디자인 역시 일품이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는 조선시대 바탕의 감각적인 판타지 그래픽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을 전폭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참여 가능하다. 슈퍼플래닛은 사전예약자수 50만 달성 시 까부리의 한정 코스튬 '까바오' 등 풍성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마련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