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충청 이남 공기질 '나쁨'…내일부터 전국 눈비
[앵커]
오늘도 심한 추위는 쉬어가겠지만 곳곳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눈과 비가 찾아와 해넘이 감상이 어렵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충남과 호남 등 곳곳으로 안개가 짙어진 곳이 있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6도, 강릉과 부산, 제주 11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연말연시에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은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부터 새해 첫날인 모레 사이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중서부 지역에 눈비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 강원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서울과 경기 서부에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내리는 눈비는 31일인 모레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도 하늘이 흐려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은 어렵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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