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오늘(29일) 대전서 콘서트…연말 팬들과 함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임영웅이 대전에서 연말을 마무리한다.

2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날부터 30, 31일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대전 공연이 개최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임영웅의 콘서트는 대구,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 임영웅은 'Do or Die'(두 오어 다이)부터 '모래 알갱이', '인생찬가', '손이 참 곱던 그대', '사랑해 진짜', 'A bientot'(아비앙또), 'London Boy'(런던 보이)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인 '임영웅의 스페이스'도 진행한다.

여기에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 등으로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오는 1월5일, 6일, 7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가 열리며, 1월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열린다. 5월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