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만명 교육급여 받아···교육활동 지원비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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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교육급여 수급 대상이 31만9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교생에게 지급하는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등을 말한다.
교육 급여를 받는 학생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특수목적고(특목고) 등 무상 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구입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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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교육급여 수급 대상이 31만9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교생에게 지급하는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등을 말한다.
교육활동 지원비 단가 역시 지난해보다 평균 23% 인상됐다. 연간 기준으로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씩 지원받았다.
교육 급여를 받는 학생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특수목적고(특목고) 등 무상 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구입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대학생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대구, 하반기 서울 동소문 등에 행복기숙사를 열었다.
행복기숙사는 도심 내 국·공유지에 지은 대학생 연합 기숙사다.
올해 문을 연 대구 행복기숙사에는 현재 1000여명 청년이 월 24만 원을 내고 입주해 있다. 대학·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학생은 월 19만 원을 낸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에는 700여명이 한 달 약 34만 원으로 주거비를 해결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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