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키스신 5시간 한 적도, 카메라가 입술 집요하게 따라다녀”(냉터뷰)

박수인 2023. 12. 29.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세영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아역배우에서 성인이 됐는데 키스신이나 이런 것도 해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 "많이 했다. 정말 많이 했다. 2012년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대왕의 꿈'에서 내가 천관녀 역할이었고 동굴에서 합궁하기 전,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긴다. 그게 성인 되고 첫 키스신이었어서 걱정하고 긴장했던 것 같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애드리브로 뽀뽀도 많이 했다. 상대 배우와 미리 합의하고 드라마 끝날 때까지 계속 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세영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월 28일 공개된 채널 '일일칠 - 117'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는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세영은 "아역배우에서 성인이 됐는데 키스신이나 이런 것도 해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 "많이 했다. 정말 많이 했다. 2012년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대왕의 꿈'에서 내가 천관녀 역할이었고 동굴에서 합궁하기 전, 키스를 하고 옷을 벗긴다. 그게 성인 되고 첫 키스신이었어서 걱정하고 긴장했던 것 같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애드리브로 뽀뽀도 많이 했다. 상대 배우와 미리 합의하고 드라마 끝날 때까지 계속 했다"고 답했다.

키스신을 앞둔 준비 과정으로는 "양치해야 한다. 가글하는 배우도 있고 촬영 하다가 너무 배가 고프면 육개장 먹다가 상대배우를 한 입 먹인다. 그럼 우리는 키스 해도 된다. 5시간 키스신 찍고 그러면 진짜 민트 같은 거 먹고 그런다"고 전했다.

그러자 덱스는 "난 모르니까 물어보는 건데 정말 키스를 하나"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근데 나는 물어본 적 있다. 그런 거를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나도 상대배우도 이상할 거 아니냐. 나도 실례고 민망하지 않나. 그러니까 그런 걸 명확하게 여쭤본다"고 했다.

"옛날에 내가 어디서 보기로는 키스신이 각도만 잘 잡아도 된다고 하던데"라는 말에는 "요즘은 카메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가 고개를 돌리면 카메라가 같이 돌아가고 입술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덱스는 "걱정되는 게, 그러면 키스를 하는 거에 대한 감흥이 없어질까봐"라고 우려를 표했고 이세영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좋은 건 많이 할수록 좋은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