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케이스포돔 꽉 채운다…'데뷔 20주년' 콘서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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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물'이 전석 매진됐다.
'스물'은 윤하가 데뷔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윤하는 내년 '스물'을 시작으로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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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윤하의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물'이 전석 매진됐다.
29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 양일 공연 2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해 이틀 연속 인터파크 티켓 내 콘서트 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 예매 점유율은 평균 60%를 웃돌았다.
'스물'은 윤하가 데뷔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윤하는 내년 2월3~4일 역대 여성 솔로 가수 여섯 번째로 케이스포(KSPO)돔(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국내 대중음악 최초로 이머시브(몰입형)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관객들에게 균일하게 소리를 제공한다.
윤하는 공연 소개글에서 "가수 윤하로 스무 해를 자라며 지나 온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추억하고 싶다.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의 삶으로 뛰어들었던 낯설고 작은 소녀가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가 되기까지 큰소리로 불러왔던 그 노래들을 모두 들려 드리려 한다"며 다채로운 구성을 예고했다.
윤하는 내년 '스물'을 시작으로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규 7집도 발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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