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음원 강자의 명성을 빛냈다

'러브 미 어게인'은 12월 25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2월 28일 기준 3억 4000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은 뷔의 솔로곡은 'Sweet Night','Christmas Tree '를 포함해 총 3개곡이 됐다.

3곡 모두 해외 팝스타와 콜라보나 피처링이 없다는 점, 그룹곡과는 다른 뷔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 솔로곡이란 점에서 솔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선 공개곡으로 발매 당시 뷔의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하고 세련된 R&B 사운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Deezer'(디져)는 '러브 미 어게인'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히트한 곡 중의 하나로 꼽으며 '2023 Global Hits' 리스트에 포함시켰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최고의 팝송으로 '2023 POP'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 K-POP' 트랙 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도 포함됐다.

유럽 스트리밍 플랫폼 'Tidal'(타이달) 연말 차트 'Best of 2023'에서 K팝 부문 플레이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몽환적인 분위기로 '음색과 비주얼의 환상적인 조화'라는 평가를 받은 '러브 미 어게인'뮤직비디오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와 '애플 뮤직 UK 비디오'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30일 자)에 따르면 '러브 미 어게인'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 18주째 연속 차트인 했고, '레이오버' 앨범은 미국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5주 연속으로 차트인 하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뷔의 '레이오버'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최고 기록인 2위로 데뷔한 후 K팝 솔로 최초이자, 최장 7주 연속 차트인 대기록을 세웠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