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를 빛낸 이색 기록들…역시 오타니! 올해 가장 큰 홈런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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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들이 이색 홈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9일(한국시간) 통계 시스템인 스탯캐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해 홈런 비거리와 속도, 송구 속도 등 이색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를 소개했다.
올해 가장 빠른 홈런 타구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였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MVP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올해 가장 큰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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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들이 이색 홈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9일(한국시간) 통계 시스템인 스탯캐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해 홈런 비거리와 속도, 송구 속도 등 이색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를 소개했다. 스탯캐스트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투구와 타구를 정밀 분석해 데이터화한 것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에 도입됐다.
올해 가장 빠른 홈런 타구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였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9월 3일 LA 다저스전에서 때린 홈런이 시속 121.2마일(약 195㎞)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아쿠냐는 스탯캐스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시속 120마일을 넘는 홈런을 친 5번째 선수”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MVP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올해 가장 큰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7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93피트(약 150.27m)짜리 홈런을 날렸고, 이는 올 시즌 빅리그에서 나온 홈런 중 비거리 1위였다.
신시내티 레즈가 자랑하는 신예 엘리 데 라 크루스는 4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가장 빠른 3루타(타격 후 3루까지 10.83초), 가장 빠른 도루(초속 9.4m), 가장 빠른 내야 송구(중계 플레이 시 시속 160.6㎞·단독 수비 시 시속 157.6㎞)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빠른 외야 송구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 놀런 존스의 시속 165.3㎞였다.
또 올해 삼진을 빼앗은 가장 빠른 투구는 미네소타 트윈스 마무리 투수 호안 두란이었다. 두란은 올해 두 차례 시속 104마일(약 167㎞) 탈삼진을 남겼다. 반면 가장 느린 공으로 삼진을 잡은 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 루크 레일리로 벤치가 투수를 아끼는 전략을 펼치면서 레일리는 외야수 신분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시속 50마일(약 80.5㎞)짜리 느린 공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삼진 처리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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