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7달 선배 일본 MF “키미히 뮌헨 최고” [분데스리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12.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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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후쿠이 다이치(19)가 요주아 키미히(28)를 독일프로축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넘버원 플레이어로 꼽았다.

후쿠이 다이치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보다 199일(6개월18일) 먼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후쿠이 다이치는 독일 4부리그 27경기 1득점 4도움.

후쿠이 다이치는 2023-24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1라운드 원정경기 27분 출전으로 바이에른 뮌헨 A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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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후쿠이 다이치(19)가 요주아 키미히(28)를 독일프로축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넘버원 플레이어로 꼽았다.

후쿠이 다이치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보다 199일(6개월18일) 먼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12월25일 2021~2022 일본 J1리그 사간 도스 시절 함께 중원을 맡은 시마카와 도시오(33)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독일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클럽랭킹 2위로 평가된다. 후쿠이 다이치는 “대단하고 굉장해서 올해 1월 2군에 입단한 내가 봐도 매우 칭찬할 수밖에 없는 1군 멤버”라고 요주아 키미히를 설명했다.

요주아 키미히가 2023년 11월 독일축구대표팀 홈 평가전 하루 전 튀르키예와 A매치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요주아 키미히는 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빛난다. 2022년 10월부터는 바이에른 뮌헨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기도 한다. 후쿠이 다이치는 “항상 득점 기회 창출의 중심에 있다. 위기를 감지하는 센스가 뛰어나고 신체 능력도 좋다”며 분석했다.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후쿠이 다이치는 독일 4부리그 27경기 1득점 4도움.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라이트윙 및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후쿠이 다이치는 2023-24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1라운드 원정경기 27분 출전으로 바이에른 뮌헨 A팀에 데뷔했다. “요주아 키미히는 미드필드에서 절대 공을 잃지 않는다”며 볼 소유 유지 능력에 감탄했다.

해리 케인이 2023-2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1억 유로(약 1428억 원)를 토트넘(잉글랜드)에 주고 해리 케인(30)을 영입했다. 후쿠이 다이치는 “진지하게 연습하지 않는 것 같은데도 실제 경기에서 정말 결정력이 뛰어나다”며 골잡이로서 면모를 소개했다.

해리 케인은 ▲2016·2017·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득점왕 ▲2021 EPL 도움왕이다. 후쿠이 다이치는 “진심이 아닐 때와 진지한 플레이의 차이가 크다”며 힘을 뺀 트레이닝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비교했다.

지난해부터 후쿠이 다이치는 제4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 선수권대회 예선 3경기 1득점 및 2023년 제23회 FIFA U-20 월드컵 본선 3경기 2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일본대표팀 선발이 목표”라고 밝혔다.

후쿠이 다이치(왼쪽) 2023년 제23회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24강 C조 조별리그 세네갈전 플레이 모습. 사진=AFPBBNews=News1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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