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 광산 구축"[신년 인터뷰]

이영주 기자 2023. 12. 29.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을 만들겠다."

박 청장은 "시민, 안전단체와 광산안전거버넌스를 꾸려 자율방범·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더욱 촘촘하고 넓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상생협력이 곧 지속가능함이자 민주주의다. 대한민국의 자치와 복지를 선도하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광산 이정표 삼고 6대 방향 설정
자치분권·경제 생태계·통합돌봄·문화관광·안전 등
[광주=뉴시스] 박병규 광산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을 만들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 구정 운영 이정표로 '시민이 주인되는 광산'을 꼽고 6대 방향을 설정했다.

박 구청장은 29일 "주권자인 시민을 광산의 진정한 주인으로 옹립하는 길만이 줄어든 예산의 한계를 돌파해 민생을 돌보고 지속성장의 시동을 걸어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마을마다 자치분권과 민주주의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마을의 미래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에 주민이 주도하도록 뒷받침하겠다.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에 힘을 실어 광산형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로 단단한 경제 생태계를 이루겠다"며 "각계각층의 사회적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 교육, 특화사업 발굴 지원과 광주송정역 주변 관광명소 탈바꿈 사업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또 "광산형 통합 돌봄 등을 토대로 100세 시대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외국인 주민의 사회 참여 기반을 늘리겠다"며 "광주시의 Y프로젝트와 연계한 문화·관광도시 도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청장은 "시민, 안전단체와 광산안전거버넌스를 꾸려 자율방범·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더욱 촘촘하고 넓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상생협력이 곧 지속가능함이자 민주주의다. 대한민국의 자치와 복지를 선도하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