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JP모건·삼성바이오·셀트리온·롯데·신세계·쿠팡

송태희 기자 2023. 12. 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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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골리앗 'JP모건·삼성바이오·셀트리온'

이제 새해까지 달력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돌아보면 올해만큼 미국 금융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해도 드물 것 같은데요. 1위의 자리가 더 굳건해진 반면 부실했던 은행 다수는 아예 역사 속으로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골리앗이 된 JP모건과 곧 있을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 미리보기까지. 시장 가치를 비교해 보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올해 JP모건은 '나 홀로 잘나가는 해'였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 JP모건, 미국 금융 업체들 부진 속 '나 홀로 독주'
- JP모건, 2·3위 은행 합친 것보다 시장가치 높아
- 올해 주가 26% 상승…수익은 미국 전체 은행의 18% 차지
- 연간 순이익 36% 증가 추정…5대 은행 합산은 1%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JP모건은 골리앗 중의 골리앗"
- 10여 년 전 대형 은행의 위험 통제한다더니 더 커졌다
- 올해 미국 금융업계 '암울'…지방은행 일부는 파산
- 3월 SVB 파산 시작으로 위기 고조…JP모건에는 '기회'
- 올해 파산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JP모건이 인수
- 은행가 집안 모건家, 4대에 걸친 20세기 금융의 역사
- 금융 외 철도·철강·통신·영화 등 독점적 지위 행사
- 금융제국 2000년에 해체…JP모건+체이스 맨해튼 합병
- 제이미 다이먼 CEO, 그리스 이민자 후손으로 뉴욕 출생
- 연이은 합병 통해 금융위기 파고 극복…황제라 불려
- 18년째 JP모건 이끈 다이먼…2026년까지 임기 보장
- JP모건, 다이먼 취임 이후 미국 최고 금융기관 등극
- 다이먼, 아메리칸익스프레스·트래플러스·씨티 등 거쳐
- 2017년 최종구 당시 금융위원장 "JP모건을 배워라"
- 제약바이오 최대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개최
- 내달 8~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리는 'JPMHC'
-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 명 참가
- 위상 높아진 삼바…'JP모건 헬스케어' 메인트랙 발표
- 삼성바이오,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 존 림 대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발표
- '경영 복귀' 셀트리온 서정진 4년 만에 발표자로 나서
- 2년 연속 참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 주목
- JP모건 콘퍼런스 나서는 K-바이오 '빅 딜' 노린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메인트랙' 발표 나서
- SK바이오팜·롯데·카카오헬스는 아태 섹션에서 발표
-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 개별적 파트너링 미팅 진행
- 1983년 투자은행 H&Q '바이오 전문 IR' 행사로 시작
- 2003년 JP모건이 인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로 변경
- 기업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투자유치와 파트너십 구축
- 과거 한미약품·유한양행 등 국내사 대형 성과 배출

◇ 그로서리 승부수 '롯데·신세계·쿠팡'

연말 잦은 모임에 장 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올해가 녹록지 않았던 건 오프라인 마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휴일에도 쉬지 않고, 강력한 유료 멤버십을 내세운 쿠팡의 추격에 맞서 오프라인 마트는 오프라인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판 뒤집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유통가 소식도 살펴보죠. 박사님, 롯데마트가 대형 그로서리를 만들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는데, 그로서리, 이게 슈퍼마켓이랑은 다른 건가요? 
- 롯데마트, 식료품이 90%인 '그랑 그로서리' 오픈
- 매일매일 먹거리 고민 해결…델리 식료품 제안 매장
- 롯데마트 미래 경쟁력 '먹거리'…이커머스와 차별화
- 강성현 대표이사 "롯데마트 역사상 가장 큰 변화"
- 대형마트 공식…신선·가공·생활용품·의류 각 25%씩
- '자이언트 망고' '칼립소 망고' 등 과일 가짓수 늘려
- '롱델리로드' 44m 매대에 스시·스테이크 등 전면 배치
- 마리네이드 생선·바비큐·드라이에이징 고기도 선보여
-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 차별화된 먹거리에서 나온다"
- "롯데마트 그로서리 역량 총집약"…과감한 변화 시도
- 물러난 이마트 강희석…자리 지킨 롯데마트 강성현
- "생필품,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대형마트 성장 둔화
- 창사 이래 이마트 첫 외부 대표, 4년여 만에 용퇴
- 이마트 체질 개선 작업 성공…수익성 악화 해결 못해
- '정용진의 남자' 오너가 전폭적 신임 받았던 강희석
- 2026년까지 임기 앞두고 사임…실적 부진 책임론 제기
- "G마켓 인수 무리수였다"…강희석 전 대표 책임론
- 인수 및 통합 시너지 부족, 재무 악화…신임 잃어
- 강희석, 서울대 법대 졸업·행정고시 출신 엘리트 관료
- 유통업계 인사 칼바람 속 유임된 롯데 강성현 대표
- 2025년 3월 임기 만료…'제타플렉스' 효과에 실적 개선
- 마트·슈퍼 통합 시너지, 신사업 연속성 위한 연임
- '선택과 집중' 롯데마트·슈퍼, 수익성 개선 견인
- 롯데마트·슈퍼 영업이익, 전년 대비 57%·147% 증가
- 강성현 대표, 롯데 강한 '순혈주의' 깬 유통 전문가
- 강성현 대표, 연대 경영 90학번…프랑스 HEC대 석사
- 보스턴컨설팅그룹 거쳐 2009년 롯데그룹에 합류
- 국내 유통업계 매출 1위 쿠팡, 연간 흑자 달성 코앞
- 상반기 쿠팡 매출 15조 3749억…이마트 14조 4000억
- 쿠팡, 3분기 매출 사상 최대…5개 분기 연속 흑자
- 쿠팡 호실적…이용 고객 수 사상 처음 2000만 명 돌파
- 쿠팡, 상품군 확대·와우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강점
- 쿠팡, 3분기 역대급 실적…이제 '쿠·이마·롯' 시대
- 국내 유통시장 '이마·롯·쿠'→'쿠·이마·롯' 재편
- 쿠팡, 유통 강자 이마트·신세계-롯데쇼핑과 경쟁
- 롯데그룹 3세 신유열 전무, 'CES 2024' 참석 유력
- 롯데 장남 신유열 전무 경영 전면 등판…"공부 중"
- 올해 초 열린 CES에 당시 롯데케미칼 상무로 참석
- "아직 미정…"롯데지주 임원·팀장 다수 CES 참석"
- 롯데정보통신, 올해 CES 참여…메타버스 등 전시 예정
- 지주사 미래성장실장 맡아 미래 먹거리 발굴 주력
- 신사업인 바이오·헬스케어 지원…성장 엔진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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