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1월 첫주에 거취 표명...이재명과의 회동 논의 중단"
박지윤 기자 2023. 12. 29. 07:56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8일)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나의 거취를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옳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연말까지 민주당에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새해 초에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며, 연말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신당 창당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 "측근을 통한 협의에 의견 접근이 안 돼서 지금은 협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아울러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 대표와 오찬 회동 뒤 자신에게 전화를 해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화 내용을 간략히 설명 들었다"며 "정 전 총리는 하실 말씀을 거의 다 한 것으로 보이고, 이 대표 대답은 없었지 않았나"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연말까지 민주당에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새해 초에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며, 연말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신당 창당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 "측근을 통한 협의에 의견 접근이 안 돼서 지금은 협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아울러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 대표와 오찬 회동 뒤 자신에게 전화를 해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화 내용을 간략히 설명 들었다"며 "정 전 총리는 하실 말씀을 거의 다 한 것으로 보이고, 이 대표 대답은 없었지 않았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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