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동료' 좌완 불펜 힐, 화이트삭스행…1년 23억원에 계약

문대현 기자 2023. 12. 29.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던 좌완투수 팀 힐(33)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향한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간) "힐이 화이트삭스와 1년 180만달러(약 2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힐은 4시즌 동안 팀의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23시즌 185만달러(약 24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힐은 자금난에 봉착한 샌디에이고 구단 사정에 따라 논텐더 방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서 논텐더 방출
팀 힐.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던 좌완투수 팀 힐(33)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향한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간) "힐이 화이트삭스와 1년 180만달러(약 2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힐은 4시즌 동안 팀의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힐은 희소성이 있는 좌완 언더핸드 투수로 싱커와 슬라이더, 커터로 타자와 싸웠다.

2022시즌 55경기에서 48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ERA) 3.56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2023시즌에는 48경기 44⅓이닝 동안 ERA 5.48에 그쳤다.

2023시즌 185만달러(약 24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힐은 자금난에 봉착한 샌디에이고 구단 사정에 따라 논텐더 방출됐다.

이후 FA 신분을 얻었는데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고 팀을 옮기게 됐다.

ESPN은 "힐이 화이트삭스에서 중요한 상황에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