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가격 나왔다…"일반·플러스 모델 더 싸진다"

899유로~1천809유로...울트라 모델은 인상 전망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새해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유럽 시장 가격이 유출됐다고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GalaxyClub.nl)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24의 예상 가격은 ▲갤럭시 S24 128GB 899유로(약 128만원)·256GB 959유로(약 137만원) ▲갤럭시 S24 플러스 256GB 1천149유로(약 164만원)·512GB 1천269 유로 (약 181만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 1천449유로(약 207만원)·512GB 1천569유로(약 224만원)·1TB 1천809 유로(약 258만원)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갤럭시S24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가격은 전작보다 저렴하지만, 갤럭시S24울트라 모델은 다소 오른 편이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3 128GB의 가격은 949유로(약 135만원), 갤럭시S23 플러스(256GB)의 경우 1천199유로(약 171만원), 갤럭시 S23 울트라(256GB)는 1천399유로(약 199만원)에 출시됐다.

이는 유럽시장 출시 가격으로 세금이나 기타 요인으로 인해 국내나 미국에서는 좀 다를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첫 온디바이스AI 스마트폰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카메라 기능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