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20대 때 가라오케 하루 '세탕'…백지영·유리·채정안과 놀았지"

소봄이 기자 2023. 12. 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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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20대를 되돌아보며 "많이 놀았다"고 회상했다.

28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홍진경,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찜질방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때 홍진경이 "나는 아티스트 오빠들과 노래 들으면서 놀았다"고 밝히자, 이지혜는 "나도 아티스트랑 함께 놀긴 했다. 백지영, 유리, 채정안 다 아티스트다. 왜 무시하냐"고 돌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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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20대를 되돌아보며 "많이 놀았다"고 회상했다.

28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홍진경,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찜질방에서 입담을 뽐냈다.

먼저 홍진경은 촬영 전날 스윙스, 조정식, 하하와 술자리를 했다며 "놀다가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언니처럼 살고 싶다. 나는 내 라이프가 없다"고 토로했다.

장영란이 "너 옛날에 많이 놀았잖아"라고 지적하자, 이지혜는 "그치, 나는 20대 때 많이 놀았다. 소문났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홍진경은 "하하에게 내일 지혜 만난다고 했더니 '지혜 많이 놀았지'라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이지혜는 "많이 논 것에 대해서는 나한테 명함을 못 내민다"며 "하루에 가라오케(노래방) 세 번을 갔다"고 고백했다.

이때 홍진경이 "나는 아티스트 오빠들과 노래 들으면서 놀았다"고 밝히자, 이지혜는 "나도 아티스트랑 함께 놀긴 했다. 백지영, 유리, 채정안 다 아티스트다. 왜 무시하냐"고 돌연 발끈했다. 홍진경은 "내가 언제 아티스트 아니라고 했냐"며 당황했다.

이어 세 사람은 두바이 여행 계획을 세웠다. 홍진경이 "두바이 클럽 갈래?"라고 제안하자 이지혜는 "튜브톱 입고 가겠다. 쇄골 노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진경은 "클럽 복장 하나씩 갖고 와"라며 "외국 나가서 초라하게 입고 쇼핑하면 대접 못 받는다. 드레스업 해야 한다. 그럼 서비스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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