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번 돈 다 까먹어, 보라 키울 순 있지만 밑받침 無"[노빠꾸]

김노을 기자 2023. 12. 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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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효린이 1인 기획사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씨스타19로 컴백을 앞둔 효린과 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효린은 6년째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인 사실을 밝히며 "운영을 봐 주시는 대표님이 따로 있다"며 "지금 안 괜찮다. 다른 사람은 못 키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탁재훈은 보라에게 "효린이가 거지인 걸 알았냐"고 물었고, 보라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저도 거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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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그룹 씨스타 효린이 1인 기획사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씨스타19로 컴백을 앞둔 효린과 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효린은 6년째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인 사실을 밝히며 "운영을 봐 주시는 대표님이 따로 있다"며 "지금 안 괜찮다. 다른 사람은 못 키운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이어 "나 하나도 버겁다. 혼자 해 먹어도 남는 게 없다. 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걸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서 (1인 기획사를) 차렸다.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더라"고 털어놨다.

또 "(직원들) 월급은 안 밀린다. 내가 굶더라도 준다. 지금까지 벌어놓은 거 다 까먹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보라에게 "효린이가 거지인 걸 알았냐"고 물었고, 보라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저도 거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효린에게 보라 영입을 제안했다. 효린은 "키워줄 수는 있는데 밑받침이 없다"며 거듭 재정난을 호소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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