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노량'·'서울의 봄' 쌍끌이 흥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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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극장가에선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전날 11만2천여명(33.9%)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1천111만5천여명에 달한다.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전날 2만3천여명(7.5%)을 모아 3위를 지켰지만, '서울의 봄'과는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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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에선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노량'은 전날 12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6.5%)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오른 이 영화는 9일째 1위를 달리며 흥행몰이를 하는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265만9천여명으로, 조만간 300만명을 넘어 이번 주말 400만명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전날 11만2천여명(33.9%)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1위 '노량'에 근접할 정도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1천111만5천여명에 달한다. 이 영화의 최종 관객 수가 얼마나 될지도 극장가의 관심사다.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전날 2만3천여명(7.5%)을 모아 3위를 지켰지만, '서울의 봄'과는 격차가 크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예매율도 '노량'(34.7%)이 1위이고, '서울의 봄'(29.%)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6.0%)이 3위에 올라 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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