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농산물 거래 기업 "유가, 내년에 주기적으로 급등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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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29일)은 각종 원자재에 대한 분석과 전망 전해드립니다.
먼저 유가 관련 발언부터 확인해 보시죠.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과 이를 막으려는 미국의 조치로 국제유가 급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제 농산물 거래 기업 이디엔드에프만의 코나 하크 리서치 책임자는 유가가 아직 상당히 저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요가 줄어든 반면 공급은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너무 많다며, 중동 갈등의 악화로 내년에 유가가 주기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나 하크 / 이디엔드에프만 리서치 책임자 : 2024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유가가 상당히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공급이 충분하고 수요가 조금 약해진 상태로 내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약 2년간의 금리인상이 석유 소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非)OPEC, 특히 미국이 많은 양의 석유를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중동 갈등 악화에 따른 주기적인 유가 급등에 매우 취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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