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즐라탄, 아자르, 외질, 부폰...굿바이 2023, 아듀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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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우리의 곁을 떠난 슈퍼스타들이 많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기억하고자 2023년에 은퇴를 선언한 슈퍼스타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다비드 실바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2023년에 은퇴를 결정한 왕년의 슈퍼스타다.
부폰은 1994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3년까지 무려 30년 동안 선수 생활하면서 전 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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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3년에는 우리의 곁을 떠난 슈퍼스타들이 많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기억하고자 2023년에 은퇴를 선언한 슈퍼스타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최전방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등장했다. 즐라탄은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최고의 빅클럽에서 아주 오랫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후 AC밀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2선에는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메수트 외질이 포진했다. 베일은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는 첼시, 외질은 레알과 아스널에서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자랑했던 선수들이다. 특히 베일과 아자르가 보여준 파괴력은 대단했다. 다만 세 선수 모두 선수 생활 말년에는 프로페셔널함에 있어서는 지적을 받았다. 베
다비드 실바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2023년에 은퇴를 결정한 왕년의 슈퍼스타다. 두 선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황금시대를 같이 했다. 실바는 발렌시아,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아쉽게 은퇴를 선언했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수비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고딘, 시메 브르살리코는 모두 2010년대 중반 아틀레티코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던 선수들이다.
고딘의 옆 자리에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레전드인 조르조 키엘리니가 자리했다. 골키퍼 포자션에는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잔루이지 부폰이 있었다. 부폰은 1994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3년까지 무려 30년 동안 선수 생활하면서 전 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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