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불' 켜진 최수종의 KBS 대상…"아직 절반도 안 돌았는데" 반대 의견도[TEN스타필드]
류예지 2023. 12. 29. 0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예지의 예지력>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류예지의>
배우 최수종의 KBS 연기대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 이후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KBS 연기대상까지 이틀 남은 지금, 최수종에게 대상의 무게가 많이 기운 건 사실이지만 그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류예지의 예지력>
>
확실시 되었던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상
완결되지 않은 작품에 대한 반대 의견도 류예지의>
배우 최수종의 KBS 연기대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상은 거의 확실시되었지만 아직 작품이 절반도 채 돌지 않았다는 것에 우려의 의견도 흘러나온다.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 이후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수종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0%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인 최수종의 연기 대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올해 KBS 드라마가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고려 거란 전쟁’이 유일한 희망이 된 상황. 실제로 첫 방송 전부터 KBS 내에서 '고려 거란 전쟁'을 향한 기대는 긍정적이었다. 270억 원이라는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고, 귀주대첩 장면은 국내 최초로 30분에 달하는 장면을 대형 야외 크로마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그만큼 여러 방면에서 애정도를 쏟았고 최수종의 안정적인 연기력 열 스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
다만 최수종 역시도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9일 제작발표회 당시 최수종은 연말 대상 기대에 대해 “아직 방송도 시작 안 했는데 연말 상은 꿈도 꾸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려 거란 전쟁'은 KBS 내 다른 작품과 다르게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 시작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한 차례 KBS 연예대상으로 결방했기에 총 32부작 중 15회까지 방영하고 연기대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미 완결된 작품 속 주인공에게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온다. 절반도 채 돌지 않은 작품의 주인공이 대상을 받기에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서 최수종 외에 나머지 대상 후보 중 한 명에게 트로피를 쥐여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오아시스'의 장동윤이 대상을 받기엔 임팩트가 없고, 주말극 주연인 백진희나 유이 역시 역부족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은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지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지는 못했다.
완결되지 않은 작품의 주인공에 주는 것도, 완결은 되었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던 주연에 건네는 것도 애매하게 됐다. KBS 연기대상까지 이틀 남은 지금, 최수종에게 대상의 무게가 많이 기운 건 사실이지만 그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확실시 되었던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상
완결되지 않은 작품에 대한 반대 의견도 류예지의>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류예지의 예지력>>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배우 최수종의 KBS 연기대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의 대상은 거의 확실시되었지만 아직 작품이 절반도 채 돌지 않았다는 것에 우려의 의견도 흘러나온다.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 이후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수종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0%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인 최수종의 연기 대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올해 KBS 드라마가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고려 거란 전쟁’이 유일한 희망이 된 상황. 실제로 첫 방송 전부터 KBS 내에서 '고려 거란 전쟁'을 향한 기대는 긍정적이었다. 270억 원이라는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고, 귀주대첩 장면은 국내 최초로 30분에 달하는 장면을 대형 야외 크로마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그만큼 여러 방면에서 애정도를 쏟았고 최수종의 안정적인 연기력 열 스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
다만 최수종 역시도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9일 제작발표회 당시 최수종은 연말 대상 기대에 대해 “아직 방송도 시작 안 했는데 연말 상은 꿈도 꾸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려 거란 전쟁'은 KBS 내 다른 작품과 다르게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 시작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한 차례 KBS 연예대상으로 결방했기에 총 32부작 중 15회까지 방영하고 연기대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미 완결된 작품 속 주인공에게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온다. 절반도 채 돌지 않은 작품의 주인공이 대상을 받기에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서 최수종 외에 나머지 대상 후보 중 한 명에게 트로피를 쥐여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오아시스'의 장동윤이 대상을 받기엔 임팩트가 없고, 주말극 주연인 백진희나 유이 역시 역부족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은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지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지는 못했다.
완결되지 않은 작품의 주인공에 주는 것도, 완결은 되었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던 주연에 건네는 것도 애매하게 됐다. KBS 연기대상까지 이틀 남은 지금, 최수종에게 대상의 무게가 많이 기운 건 사실이지만 그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기고, 자숙 오해 해명 "오랜 공백기, 팬 위해 신곡 빨리 발매해" ('친한친구') | 텐아시아
- [종합] 곽튜브, 100억설 해명했는데…"역겨운 돼지라고, 형 결혼식 비용+차 선물" ('라스') | 텐아시
- 한소희 울고 고윤정 웃었다…볼 거 없던 티빙의 반격, 넷플릭스 주춤 속 잇단 호평 [TEN스타필드]
- "죽어버릴까 생각" 옥주현, 힘껏 안아 '레베카 10주년' 응원한 이효리의 의미 [TEN초점] | 텐아시아
- [종합] 백일섭 "난 엄마가 3명" 고백→이승연 "임신 후 친엄마 원망"…'아빠하고 나하고' 자체 최
- 아동 실종 사건 '미궁'…2년 만에 주변인들 기묘한 행동('용감한 형사들4') | 텐아시아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 협박·악플에 충격...응급실行" ('특종세상') | 텐아시아
- '돌싱글즈6', 드디어 '웨딩사진' 촬영 커플 나왔다…희영♥진영 '눈물' | 텐아시아
- '나솔' 3기 정숙, 사고쳤나…로또 1등 당첨됐는데 전 재산 날릴 위기('끝부부') | 텐아시아
- '61세' 황신혜, 판박이 딸 자랑 "재테크 잘해… 고등학교 때부터 시켰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