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 "빛과 문화가 있는 온천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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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은 29일 "온천천 전체를 빛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연령이 좋아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옛 부산기상청 부지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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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은 29일 "온천천 전체를 빛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연령이 좋아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신청사 신축공사 진행 상황은.
▲ 2021년 3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으나 터파기 공정 지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옛 부산기상청 부지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는데.
▲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공유부엌 등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 동래구만의 특색있는 시설이 되도록 할 것이다.
-- 신규 인구 유입 전망은.
▲ 부산 인구가 올해 10월 기준 330만명 아래로 추락했으나 동래구는 지난해 11월 말 대비 306가구가 늘었다. 잘 갖춰진 주거환경과 교육 인프라의 영향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여러 아파트에 5천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모든 연령이 좋아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온천천 활용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 빛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다. 전체 산책로에 안전 조도(照度)를 확보하고, 4개 권역으로 나눠 '빛의 온천천'을 만들고자 한다. 친수공간 활용을 위한 마스터 플랜도 수립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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