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샌프란시스코시 상대 1억 2100만 달러 부당 과세소송 제기
SBSBiz 2023. 12.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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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샌프란시스코시를 상대로 1억 2100만 달러의 부당 과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1억 달러가 넘는 세금과 1300만 달러의 벌금과 이자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현지시간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은 샌프란시스코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자회사인 크루즈를 세금 부과 기준에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에 본사가 있는 크루즈는 현재 별도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GM의 글로벌 매출액과 연결지어 세금을 부과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앞서 크루즈는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승인을 받았지만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결국 두 달 만에 운행 허가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크루즈는 미국 내 차량을 도로에서 전면 철수시키고 미 전역에서 직원의 1/4 가량을 감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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