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사랑해요~♥" 조인성, 김혜수 반색에 "저도 사랑합니다" 화답 '훈훈'[어쩌다사장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혜수와 조인성이 친분을 과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영업 6일 차를 맞은 배우 차태현, 조인성,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경호는 염정아표 식혜가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자 염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누나! 오늘 드디어 누나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에게 시음을 먼저 했다"며 "여기 사람들한테도 딱 좋은가 봐!"라고 전했다.
이에 염정아는 "어우 너무 다행이다~"라고 기뻐했고, 윤경호는 "그래서 저희가 '정아 식혜'라고 누나 이름을 딱 붙여가지고 아예 스티커까지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염정아는 "경호야 나 지금 혜수 언니랑 같이 있거든! 언니가 다 들린대~"라고 알렸고, 윤경호는 김혜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김혜수는 "자기야 파이팅~ 다 들려용~"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일인 양 기쁨의 웃음을 지었고, 윤경호 또한 "감사하다 선배님"이라며 기뻐했다.
윤경호는 이어 "인성이 지금 주방에서 열심히 라면 만들고 있는데"라고 알리며 조인성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조인성에게도 "혜수 선배님인데...!"라고 알렸고, 조인성은 곧바로 "선배님 저 인성이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에 김혜수는 "자기야 사랑해요~"라고 반색했고, 조인성은 "저도 사랑한다 선배님"이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김혜수는 "거짓말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인성은 "선배님 진심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이어 "컨디션 어때 컨디션?!"이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 선배님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조인성은 이어 염정화가 전화를 바꿔 받자 "선배님 오늘 식혜 시식을 해봤는데 반응 나쁘지 않다"고 전한 후 "성공해서 돌아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염정아는 "잘해~~ 파이팅!!"이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3'는 '어쩌다' 해외 진출!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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