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함께 뛴 ‘좌완 사이드암 불펜’ 팀 힐, 화이트삭스와 계약

안형준 2023. 12. 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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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이 화이트삭스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 힐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1990년생 좌완 불펜투수 힐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

힐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32라운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됐고 2018년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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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힐이 화이트삭스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 힐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힐과 1년 180만 달러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공식 발표됐다.

1990년생 좌완 불펜투수 힐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불펜진의 일원이었고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내내 팀 동료였던 선수다. 공은 빠르지 않지만 사이드암의 독특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많은 땅볼을 이끌어내는 유형의 투수다.

힐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32라운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됐고 2018년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캔자스시티에서 2년 동안 116경기 85.1이닝, 22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한 힐은 2020년 단축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힐은 샌디에이고에서 2021-2022시즌 133경기 107.2이닝, 9승 6패 26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며 준수한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 4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 11월 논텐더 방출돼 FA 신분이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4년 동안 기록한 성적은 204경기 170이닝, 13승 10패 40홀드, 평균자책점 4.18.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320경기 255.1이닝, 16승 14패 62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16이다.(자료사진=팀 힐)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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