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원회의 3일차 회의…경공업 발전안 · 내년 예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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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3일 차인 어제(28일) 경공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가 둘째 의정으로 경공업 부문의 책임성을 높이는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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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3일 차인 어제(28일) 경공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가 둘째 의정으로 경공업 부문의 책임성을 높이는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어제 회의에서 "내년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정권기관들, 각지의 교복 생산 단위들이 책임성을 높여 학생 소년들의 필수용품 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실행 방도들"을 제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올해 국가예산 집행 상황과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가 예산 심의조가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전원회의에서는 중앙검사위원회의 올해 사업 보고와 조직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또 당의 영도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와 관련한 보고도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한 결정서가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전원회의 결정서 초안을 놓고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할 부문별 분과들이 조직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원회의 결과는 내년 1월 1일 신년사를 대체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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