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알 선수?" 1500억 사나이 길거리 깜짝 등장... '셀카 OK' 짧은 순간에도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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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사나이'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마드리드 길거리에 깜짝 등장했다.
레알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벨링엄이 마드리드 시내에 나타났다.
잉글랜드 국대 미드필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다가 지난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500억 원)라는 거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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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 433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레알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벨링엄이 마드리드 시내에 나타났다. 길을 건너려고 할 때 스페인 축구팬들은 벨링엄의 실물을 확인하고는 놀란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인 선수라면 스포츠카를 이끌고 이동하는 모습을 떠올릴 법하지만, 벨링엄은 후드티의 평범한 복장을 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벨링엄은 축구팬들의 폭풍 셀카 요청에도 거절 없이 일일이 응하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과시했다. 벨링엄과 함께 사진을 찍은 축구팬들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잉글랜드 국대 미드필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다가 지난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500억 원)라는 거액을 썼다. 하지만 그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다. 벨링엄은 첫 시즌부터 폭풍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벨링엄은 리그 16경기에서 1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인데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려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벨링엄에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 7.91을 부여했다.
지난 10월에는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낸 뒤 거세게 포효했다.
벨링엄은 '별들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도 4골 3도움을 올렸다.
벨링엄은 '레전드'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물려받았다. 뛰어난 활약까지 보여주면서 벌써부터 지단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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