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영식 모솔 탈출, 장미와 최종 커플 “감격이다”(나솔사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12기 영식이 장미와 최종 커플이 되면서 모태솔로를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12월 2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세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모태솔로 특집에 나왔던 12기 영철, 영수, 영식은 장미, 백합, 국화라는 새로운 여자를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지막 데이트는 영식과 장미가 시간을 보냈다. 장미는 영식에게 “여기 나온 것은 잘한 것 같다. 리드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앞섰는데 근데 생각이 바뀌었다. 영식님이랑도 재밌고..”라고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앞서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는 영식은 자신의 장점을 봐준 장미의 말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종 선택에서 영식과 장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먼저 영식은 “2박 3일간 쉽지 않은 나를 하나씩 알려준 세 명의 여성분에게성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사랑이라는거에 있어서 무겁고 심오하게 생각하던 것을 조금 더 가볍게 생각하게 조언을 해줘서 쉬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르침을 받고 새사람이 되어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미님, 나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장미는 ”밖에 나가서도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화답으로 영식을 선택했다. MC들은 “너무 합이 잘 맞았다” “감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후 장미는 영식의 모태솔로 탈출에 대해서는 "방심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나가면 조용한 곳에서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 있는 그대로 만나보고 싶다. 잘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