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닮은꼴' 염유리, "발성 천재" 극찬과 함께 올하트(미스트롯3)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3. 12. 29.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3' 염유리가 올하트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여신부 염유리는 배우 임수정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염유리의 선곡은 '사랑의 여왕'이었다.

"성악은 발성을 바꾸기 힘들다"는 우려와 달리, 염유리는 간드러진 트로트 실력을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트롯3 염유리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트롯3' 염유리가 올하트로 예선을 통과했다.

28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신설된 여신부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미스트롯3 염유리 / 사진=TV조선


이날 여신부 염유리는 배우 임수정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특히 성악을 전공한 염유리는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이에 '미스터트롯2' 박지현 역시 "이 분 안다. 성악 장난 아니다. 짱"이라고 연신 극찬했다.

염유리의 선곡은 '사랑의 여왕'이었다. "성악은 발성을 바꾸기 힘들다"는 우려와 달리, 염유리는 간드러진 트로트 실력을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는 데 성공했다.

염유리는 눈물을 쏟으며 "걱정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장윤정은 "울 땐 남자 목소리"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연자는 "깜짝 놀랐다. '찐' 트롯 발성을 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성악 발성에서 '찐' 트롯 발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들었다"며 "발성 천재가 아닌가 감동받으며 들었다"고 극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역시 어려운 트로트 기술을 소화한 염유리에게 "그걸 하시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생각했다. 가사 하나하나 뉘앙스를 연구하고 파악한 게 느껴졌다. 곡을 많이 분석했다. 좋은 무대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