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내화물 제조공정 개선해 탄소 배출량 줄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이 내화물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29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내화물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건조로, 소성로로 분리 단계별로 진행되던 공정을 건조·소성 일체형로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포스코퓨처엠은 소성 내화물 공장 공정개선을 통해 연간 탄소배출량을 1300톤(Scope 1/직접배출 기준) 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내화물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공정 효율성을 높여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량이 적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내화물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347억원을 들여 1년간 소성 내화물 공장 합리화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를 통해 혼합, 성형, 건조, 소성 등 공정의 설비가 교체되고 자동화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됐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ESG 성과를 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건조로, 소성로로 분리 단계별로 진행되던 공정을 건조·소성 일체형로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소성로 구조도 기존 '아치형'에서 열효율이 더욱 높은 '플랫형' 구조로 개선했다. 공장 연료는 기존에 사용하던 중유 대신 LNG로 교체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소성 내화물 공장 공정개선을 통해 연간 탄소배출량을 1300톤(Scope 1/직접배출 기준) 줄였다. 이 효과는 나무 16만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비슷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생산성이 약 1.5배 증가하고, 원가도 최소 10% 이상 절감될 전망"이라며 "보다 균일한 품질의 내화물을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XX 되는 거지"…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카톡 공개 - 머니투데이
- 이선균 "난 정말 용 됐다, 연기는 일기"…생전 마지막 인터뷰 공개 - 머니투데이
- 씨스타 효린 "벌었던 돈 다 까먹고 거지됐다, 남는 게 없어"…왜? - 머니투데이
- 결혼하고도 성관계 피한 남편 알고보니…"건강 문제에도 약 거부" - 머니투데이
- "정명석 JMS 축소판"…성인용품社 회장의 변태적 악행 폭로 - 머니투데이
- 양현석, 2억대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 부인…"국내서 받았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