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연말 이벤트 부재 혼조 마감...다우 사상 최고, S&P 500 최고치 근접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시장에 큰 촉매제가 없는 가운데 장중 내내 상승불을 켰습니다.
다만 장 막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4% 올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지수도 0.04% 상승해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03% 떨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22%, 0.32% 올랐고 엔비디아는 0.21% 상승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반발 매도가 나오고 7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5% 오른 3.846%에 거래됐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03% 상승한 4.279%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홍해발 리스크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1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3월물 가격은 3.0% 내린 배럴당 77.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전쟁 와중에도…맥도날드·스벅 등 中 진출 확대한다
- 샤오미, ‘SU7’ 전기 세단 내년에 출시 예정
- “올해 中 자동차 수출, 日 제치고 첫 세계 1위 등극할 듯”
- 올해 ‘빅테크’ 홀로 견인한 美 강세장…내년 변수는? [글로벌 뉴스픽]
- 내년 집값? 누가 알겠어요…결국 금리, 입주물량에 달려
- 실업청구 예상치 웃돌아…연착륙, 금리인하 기대감↑
- 러시아 외무 “내년 분쟁 위험지역은 아프간·대만, 한반도”
- ‘득템한 줄 알았더니, 내 샤넬백도 설마’…짝퉁 무더기 적발
- 장사해봐야 남는 게 없어…빚으로 버티는 사장님들
- “이젠 오지 마세요” 빗장 잠그는 대부업체, 벼랑끝 내몰린 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