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연말 이벤트 부재 혼조 마감...다우 사상 최고, S&P 500 최고치 근접

SBSBiz 2023. 12. 29. 0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시장에 큰 촉매제가 없는 가운데 장중 내내 상승불을 켰습니다. 

다만 장 막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4% 올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지수도 0.04% 상승해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03% 떨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22%,  0.32% 올랐고 엔비디아는 0.21% 상승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반발 매도가 나오고 7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5% 오른 3.846%에 거래됐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03% 상승한 4.279%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홍해발 리스크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1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3월물 가격은 3.0% 내린 배럴당 77.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