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거래 기업 “美 달러화, 내년에도 강세 이어갈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2. 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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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산물 거래 기업 이디엔드에프만의 코나 하크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 달러화가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크 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미국 달러화를 지지했다"며 "하지만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거나 금리를 현수준에 머물게 한다고 해서 달러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순전히 미국의 경제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며 "미국이 영란은행이나 유럽중앙은행만큼 빨리 또는 일찍 금리를 인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 등 모든 중앙은행들이 약한 경제 때문에 연준보다 일찍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고, 이는 결국 달러가 금리 격차로 인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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