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 12기 영식, ♥장미와 최종 커플… 백합, 영철한테 미안해서 ‘오열’ (‘나솔사계’) [어저께TV]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영식과 장미가 최종 커플이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 영식 영철과 ‘찐 연애 경험자’인 장미 백합 국화의 최종편이 공개됐다.

국화와 영철은 오전 산책을 나섰다. 잠을 잘 잤다는 국화에 말에 영철은 “왜 잠을 잘자지? 잠을 왜 이렇게 잘자. 가끔은 생각도 좀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철은 “내 생각도 좀 하고”라며 플러팅을 날리기도.

꿈을 꿨냐는 질문에 영철은 “네 꿈꿨어. 어제”라고 말하기도. 영철은 인터뷰를 통해 “국화님은 자면서 계속 생각했다. 꿈에서 만난 것 같다. 그런 느낌이에요”라며 수줍게 밝혔다.

영철은 백합에게 “밖에서 나가서 알아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아라”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백합은 울컥해서 눈물을 보였다.

백합은 인터뷰를 통해 “(감정이) 여러가지 인 것 같다. 뭔가 진심이라고 해야 하나.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그냥 그런 것들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백합은 “‘되게 순박하고 오히려 따뜻함을 가진 분이구나’를 느꼈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왔고, 영수는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하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백합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식은 “2박 3일 또 한 번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하나씩 알려주신 세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심오하게만 생각하던 게 여유있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귀한 가르침 받들어서 새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영식은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장미에게 마음을 전했다. 장미 역시 영식을 선택했다.

이어 영철은 국화를 선택했고, 국화는 긴 고민 끝에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국화는 “영철님 신경 쓰여”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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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