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사상최고까지 13P…마지막 거래 앞두고 보합세[뉴욕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포인트, 0.04% 오른 4783.35로 마감했다.
이제 올해 거래는 29일 하루만 남은 가운데 S&P500지수가 올해를 새로운 사상최고치에서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G 노스 아메리카의 CEO인 JJ 키나한은 마켓워치에 "이제 지난해 1월 S&P500지수 사상최고치까지는 12포인트가량 남았기 때문에 29일에 신고점을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포인트, 0.04% 오른 4783.35로 마감했다. 지난해 1월3일에 세운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4796.56에는 닿을 듯 닿지 못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53.58포인트, 0.14% 상승한 3만771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에 이어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4.04포인트, 0.03% 약세를 보이며 1만595.14를 나타냈다.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46% 하락했다.
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사르한은 CNBC에 일부 기술적 지표가 과매수 상태를 시사하고 있음에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시장이 극도의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이 하락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확실히 강세 기조가 여전히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S&P500지수는 12월 들어 5%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12월 6.5% 상승 이후 최고의 12월 수익률이다.
이제 올해 거래는 29일 하루만 남은 가운데 S&P500지수가 올해를 새로운 사상최고치에서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G 노스 아메리카의 CEO인 JJ 키나한은 마켓워치에 "이제 지난해 1월 S&P500지수 사상최고치까지는 12포인트가량 남았기 때문에 29일에 신고점을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국 재무부의 7년물 국채 경매에 수요가 다소 부진해 상승했다.
이날 2년물 국채수익률은 0.039%포인트 오른 4.281%로 마감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61%포인트 오른 3.849%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수요는 지난 27일 2년물과 5년물 경매 때는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40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경매에 대한 수요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이에 따라 국채 입찰 결과가 나온 오후 1시에 미국 증시는 장중 최저치로 내려갔으나 곧 회복력을 보이며 반등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오후 4시에 정상 마감하지만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만2000건 늘어난 21만8000건으로 2주 연속 증가했다.
지난 11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71.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이는 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11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5.2%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예멘 반군인 후티의 홍해 선박 공격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급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3.2% 하락한 71.77달러로, 영국 브렌트유는 1.6% 떨어진 78.39달러로 마감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당당했다면 버텼어야, 동정 안해"…경찰청 직원 글 논란 - 머니투데이
- "녹음 유포할 거다"…'이선균 협박' 20대 애엄마, 사적 대화 유출 정황 - 머니투데이
- "몇 시까지 부대 복귀냐?"…연천 군장병 바가지 씌우는 택시 - 머니투데이
- 우크라 아내에 "돌아가" 폭언, 연출이었다?…'고딩엄빠' 또 논란 - 머니투데이
- 씨스타 효린 "벌었던 돈 다 까먹고 거지됐다, 남는 게 없어"…왜?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논란된 수능 문제들..국어 지문 속 링크에 '윤 정권 퇴진' 집회 일정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5만원 깨졌다… 코로나 팬데믹 때로 돌아간 주가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