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MLB 스타 A-ROD, NBA 미네소타 최대 주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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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메이저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NBA 구단 최대 주주가 된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드리게스와 사업가 마크 로어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씩 두 차례에 걸쳐 지분을 구매했던 이들은 NBA 이사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최종적으로 구단 최대 주주 지위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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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메이저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NBA 구단 최대 주주가 된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드리게스와 사업가 마크 로어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팀버울브스와 WNBA 링스 구단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나머지 지분 40%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 이 옵션을 실행하기로 한 것.
앞서 20%씩 두 차례에 걸쳐 지분을 구매했던 이들은 NBA 이사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최종적으로 구단 최대 주주 지위를 갖게된다.
ESPN은 팀버울브스 구단의 가치가 15억 달러라고 소개했다.
지난 1994년 팀을 인수한 테일러는 추후 나머지 지분 20%도 로어와 로드리게스에게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작업을 통해 구단주의 꿈을 이루게됐다.
은퇴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보다 ‘포춘’의 표지 모델이 되고싶다”는 말을 하며 사업가로서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옛 연인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메이저리그 구단 뉴욕 메츠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스티브 코헨에게 밀리기도 했다.
마치 새로운 구단주의 합류를 반기기라도 하듯, 미네소타는 현재 고공 행진중이다.
29일 현재 22승 7패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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