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나쁨’…주말에 대부분 지방 눈·비 [출근길 날씨]
정희지 2023. 12. 29. 06:37
미세먼지가 잘 흩어지지 않고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 영남 지방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져 있는데요.
부산이 5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북, 광주와 영남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전남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써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비가 미세먼지를 점차 씻어내겠고요.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 연말연시에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에는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전국이 흐려지겠습니다.
오전에 충남과 호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먼지와 안개가 뒤섞여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0.8도, 대전 영하 0.5도이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8도, 대구가 9도, 강릉과 부산은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비나 눈이 그치고 나면 새해 첫날에는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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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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