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벌었던 돈 다 까먹고 거지됐다, 남는 게 없어"…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씨스타19 효린이 1인 기획사로 독립하면서 그간 번 돈을 모두 썼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회사 상황은 괜찮냐"고 묻자, 효린은 "안 괜찮다. 대표님과 저 이렇게다. 다른 사람은 못 키운다. 지금 나 하나도 버겁다. 혼자 해 먹어도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함께 출연한 씨스타19 보라에게 "효린이 거지인 걸 알았냐"고 물었고, 보라는 "알고 있었다. 저도 거지다. 저는 왜 거지일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씨스타19 효린이 1인 기획사로 독립하면서 그간 번 돈을 모두 썼다고 밝혔다.
효린은 28일 공개된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서 소속사의 재정난을 고백했다.
효린은 6년째 1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운영을 봐주시는 대표님이 따로 계신다. 제가 다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회사 상황은 괜찮냐"고 묻자, 효린은 "안 괜찮다. 대표님과 저 이렇게다. 다른 사람은 못 키운다. 지금 나 하나도 버겁다. 혼자 해 먹어도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다양하게 해보고 싶었다. 운영비도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혼자 벌면 직원들 월급이 밀리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월급은 안 밀린다. 내가 굶더라도 준다. 지금까지 벌어놓은 거 다 까먹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함께 출연한 씨스타19 보라에게 "효린이 거지인 걸 알았냐"고 물었고, 보라는 "알고 있었다. 저도 거지다. 저는 왜 거지일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효린의 소속사에 들어가면 어떠냐는 제안에는 "그럼 제 돈도 더 거지가 되는 거냐. 나를 키워달라. 투자를 해야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효린은 "키워줄 수는 있는데 밑받침이 있어야 하지 않냐. 정말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을 줄 생각이 없진 않지만 생각은 있고 마음은 있지만 돈이 없다"고 토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XX 되는 거지"…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카톡 공개 - 머니투데이
- 이선균 "난 정말 용 됐다, 연기는 일기"…생전 마지막 인터뷰 공개 - 머니투데이
- 이지혜 "하루에 가라오케 3곳 가기도…과거 많이 놀았다" - 머니투데이
- 결혼하고도 성관계 피한 남편 알고보니…"건강 문제에도 약 거부" - 머니투데이
- "정명석 JMS 축소판"…성인용품社 회장의 변태적 악행 폭로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물건 쓸어 담던 '다이궁'도 "돈 안 써"…중국인 지갑 닫자 면세점 '휘청'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