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기도에서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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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에서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 파악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2023 경기도 사회조사)한 결과, 31개 시군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천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만 15세 이상 과천시 인구는 5만6839명으로 이 중 54.1%인 3만756명이 대졸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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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내에서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 파악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2023 경기도 사회조사)한 결과, 31개 시군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천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만 15세 이상 과천시 인구는 5만6839명으로 이 중 54.1%인 3만756명이 대졸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과천 전역 재건축 및 GTX 등 개발호재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재력을 갖춘 고학력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용인시 45.3%, 성남시 44.1%, 의왕시 41.8%, 하남시 41.0%, 고양시 40.8%, 안양시 40.3%, 수원시 38.7% 순이다.
반면 농촌 및 도농복합 지역인 연천군(18.7%), 포천시(19.9%), 동두천시(21.0%), 여주시(24.3%), 가평군(24.4%) 등은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20% 안팎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회조사는 조사관리자 149명·조사원 541명을 투입해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174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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