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보합권에서 혼조…닿을 듯 못 닿는 S&P500 사상최고

권성희 기자 2023. 12. 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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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포인트, 0.04% 오른 4783.35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53.58포인트, 0.14% 상승한 3만771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4.04포인트, 0.03% 약세를 보이며 1만595.1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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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뉴스1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7포인트, 0.04% 오른 4783.35로 마감했다. 지난해 1월3일에 세운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4796.56에는 닿을 듯 닿지 못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53.58포인트, 0.14% 상승한 3만771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4.04포인트, 0.03% 약세를 보이며 1만595.14를 나타냈다.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46% 하락했다.

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사르한은 일부 기술적 지표가 과매수 상태를 시사하고 있음에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시장이 극도의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이 하락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확실히 강세 기조가 여전히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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