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바뀌었는데 과연?… '환승연애3', 신드롬 이어갈까

김유림 기자 2023. 12. 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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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김 PD는 "다양한 커플의 유형을 담아서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환승연애3' 또한 각양각색 연애 서사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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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던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시즌3로 돌아온다. /사진=티빙 제공
오는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시즌3에서도 공감 100%의 과몰입을 예고했다. 연인 사이였던 출연자들이 나와 '전 연인과 재회할 것인가, 새로운 사람에게 '환승'할 것인가' 고민한다. 자극적인 설정으로 '도파민 폭발'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힌 '환승연애'는 지난 2021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 모두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PD가 바뀐 시즌3가 프로그램의 색깔을 그대로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환승연애' 시즌 1·2를 담당한 이진주 PD가 CJ ENM을 떠나 JTBC로 이적하면서 디즈니플러스의 '핑크 라이'를 연출한 김인하 PD가 시즌3를 맡게 된 것.

김 PD는 "다양한 커플의 유형을 담아서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환승연애3' 또한 각양각색 연애 서사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수많은 지원자 중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를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시즌 역시 이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가 된 이들과 함께했다. 헤어진 X를 포함해 새로운 사람들과 한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는 출연진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갈지 기대를 높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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