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종합청렴도 한단계 상승한 2등급…청렴도시로 도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대상기간 2022년 7월~2023년 6일)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나동연 시장의 민선 8기, 제9대 양산시장으로 취임한 첫 1년간의 종합청렴도 평가로 강력한 청렴의지로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높이는 청렴 실천 노력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각 분야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소속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 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총4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한다.

시는 특히 직원들과의 청렴소통을 강화하고 자체 내부청렴도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리더십 향상과 시책 이행력 제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부패취약분야 개선노력, 관리자공무원 청렴실천의지 강화 등 실질적인 시책 추진으로 내·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나동연 시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상위권을 달성한 것은 청렴한 양산을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양산시 공직자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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