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점포 개편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혁신 지원하는 공간 전시·소통·체험 등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구성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남·세종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라이콘 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을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콘 타운 공간구성 모형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 타운은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시험창업 공간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를 전시·소통·체험·교육 등 복합용도로 개편한 창업공간을 말한다.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충청남도 및 세종시와 손잡고 아산·세종점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라이콘 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오피스, 전시공간,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라이콘 타운은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보고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지역의 유망 소상공인이 혁신을 거듭하며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