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서울마이소울' 굿즈 추가

권혁진 기자 2023. 12.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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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기념품, 전통주 '서울야행', 전통 색동 문양 다회용 K-에코홀더(커피 슬리브) 등 23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명이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2024년도 답례품 선정을 통하여 서울시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 2024년도에도 서울시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공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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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야행' 등 4개 분야 23개 답례품 선정
연간 서울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 2억원 돌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8월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신규 브랜드 발표 행사에서 런칭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12.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기념품, 전통주 '서울야행', 전통 색동 문양 다회용 K-에코홀더(커피 슬리브) 등 23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신규 답례품은 ▲서울마이소울 기념품 ▲K-에코홀더, 원목 마사지 소품, 서울 궁궐 담은 테이블 매트 ▲전통주 서울야행, 광화문 커피 드립백, 새싹삼 '해피힘내삼' 등 총 7종으로, 서울의 맛과 멋이 느껴지며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선정했다.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제외한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마이소울 기념품은 굿즈 목록과 공급업체가 확정되는 내년 2월 이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은 2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 건수는 3000건을 넘겼다.

기부는 개인 기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지점에서 할 수 있다.

정명이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2024년도 답례품 선정을 통하여 서울시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 2024년도에도 서울시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공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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