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말고 이렇게만 하세요. 내년 9% 수익률 납니다”

박유연 기자 2023. 12.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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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시즌2]

29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머니머니 시즌2′가 공개됐다. ‘머니머니 시즌2′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돈이 되는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콘텐츠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슈별로 조선일보 담당 기자들이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공개된 ‘머니머니 시즌2′에선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이 출연해 본지 기자와 ‘2024년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유 본부장은 30년 가까이 글로벌 주식 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나와 동방페레그린증권, CLSA,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서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유안타증권에서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등 끊이지 않는 전쟁이 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유 본부장은 “유가의 흐름을 봤을 때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국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며 “주변 산유국으로 확대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미국이 그렇게 될 때까지 가만 있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본부장은 2024년 유가 전망을 배럴당 70~80달러 선으로 하향 안정화를 전망했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본부장이 출연해 2024년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일보 머니 캡처

다가올 2024년 주목해야 할 변수로 유 본부장은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유 본부장은 “경기 침체로 가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주목해야 할 변수로 유 본부장은 “미국 생산성이 어떻게 되는지, 고용 둔화가 얼마나 일어나는지, 이에 따라 금리는 어떻게 변하는지, 은행의 대출은 얼마나 증가하는지 등 변수를 기반으로 2024년을 예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채권보다 주식 비중을 늘리라 조언했다. 유 본부장은 “금리가 급격하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고, 여전히 경기가 침체가 아닌 안정적인 모습이라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채권투자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년부터는 수익이 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채권 비중을 주식보다 늘리진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식과 채권 비중이 6대4일 때, 9%의 수익률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적정한 주식과 채권 자산 비중은 얼마인지,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떤 주식과 채권 등을 눈여겨봐야 할 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샹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TGc2jCxD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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