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미래 모빌리티… 슈퍼널, 신형 UAM 기체는

[미리 보는 CES 2024] 현대차그룹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도 제시

[편집자주]2024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박람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 대표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미래 전략과 최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신형 UAM 기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CES에 처음 나서는 슈퍼널은 신형 UAM 기체를 비롯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슈퍼널이 발표할 AAM 전략에는 기체 운용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이·착륙장) 등 AAM 관련 생태계 전반부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도 선보인다.

CES 2024에서 공개될 기체 디자인과 스타일링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협업 결과물이다.

슈퍼널은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을 맡았고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는 최고창조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지휘 아래 내·외관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슈퍼널은 전시 기간인 2024년 1월9~12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부에 버티포트를 연상시키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실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슈퍼널의 AAM 생태계 전략 발표와 신형 UAM 기체 디자인 공개는 2024년 1월9일(현지시각) 슈퍼널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슈퍼널 CES 미디어데이'에서 진행된다.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