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유리몸 주장과 바꾸자' 첼시, 레알 핵심 MF와 '충격' 스왑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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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스 제임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첼시의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제임스를 미끼로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을 위한 스왑딜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제임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려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른쪽 풀백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제임스를 데려오기 위해 발베르데를 넘길 가능성은 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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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리스 제임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첼시의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제임스를 미끼로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을 위한 스왑딜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제임스는 이번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기량은 준수하지만 제임스의 문제는 ‘유리몸 기질’이다. 제임스는 현재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햄스트링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첼시는 제임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려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다니 카르바할이 책임졌다. 카르바할은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든든한 풀백이었던 카르바할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도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제임스는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첼시가 제임스를 넘기는 대신 원하는 선수는 발베르데다. 발베르데는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함께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윙어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이번 시즌 발베르데는 공식전 24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른쪽 풀백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제임스를 데려오기 위해 발베르데를 넘길 가능성은 극히 낮다.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전히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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