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맨, 2년 연속 연도대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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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를 결산하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밸리브리, 터프윈, 트리플나인에 이은 역대 4번째로 탄생한 연도대표마 2연패다.
부드러운 말몰이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 대상경주 4회 우승을 비롯해 90회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2018년 세운 본인의 최고기록인 85승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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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최우수 기수상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밸리브리, 터프윈, 트리플나인에 이은 역대 4번째로 탄생한 연도대표마 2연패다. 위너스맨은 올해 8번 출전하여 우승 4회, 2위 2회, 3위 및 4위 각 1회를 거두었다. 우승한 4번의 경주가 모두 대상경주다. 특히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영관 조교사의 영예조교사(2022년 선발) 시상도 이날 진행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부산경남 개장 원년멤버로 대상경주 우승 66회를 포함해 통산 1459승, 승률 22.2%를 거두었다. 그동안 부산경남 최우수 조교사로 12회 선정됐다. 영화 ‘챔프’의 모티브가 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 한국경마 연승기록인 17연승의 미스터파크 등 많은 명마를 배출했다.
최우수 조교사와 최우수 기수는 박종곤 조교사와 안토니오 기수가 각각 수상했다. 라온 시리즈 경주마의 전담 조교사인 박종곤 조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됐다. 올해 ‘부산일보배(G3)’, ‘뚝섬배(G2)’, ‘SBS스포츠 스프린트(G3)’ 등 대상경주 3회를 우승했다.
브라질 출신 안토니오 기수는 역대 세 번째 외국인 최우수 기수가 됐다. 부드러운 말몰이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 대상경주 4회 우승을 비롯해 90회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2018년 세운 본인의 최고기록인 85승을 갱신했다. 또한 승률 1위(23.9%), 수득상금 1위(50억원)에 올랐다.
이밖에 최우수 관리조는 박윤규 조교사가 이끄는 4조가 받았다. 경주성적 및 산업재해 발생건수, 불량마(출발제외, 실격) 발생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산업재해와 불량마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클린 앤 세이프’ 마방으로 선정됐다.
기승정지 일수와 과태금 처분금액이 가장 낮은 기수에게 돌아가는 페어플레이 기수는 조상범 기수가 선정됐다. 2위인 송재철 기수와 기승정지 일수는 0일로 같았으나 과태금 처분금액에서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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