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사랑해” 조인성, 김혜수와 깜짝 통화→염정아표 식혜 개시(어사장3)[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경호, 임주환이 식혜와 콩국수 신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김혜수, 염정아가 전화 통화로 ㄲㅁ짝 등장했다.
12월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영업 5일 차 모습이 공개 됐다.
차태현은 엄마 덕분에 한국어가 능숙한 자매가 만든 태극기 그림을 받고 감동했다. 차태현은 매대에서 테이프와 펜을 챙겨와 자매의 이름을 적은 뒤 식당 벽에 걸어두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자매를 바라보던 조인성도 정성껏 만든 달걀말이를 선보였다.
김아중은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일본인 손님에게 할리우드 배우에 비유해 직원들을 소개했다. 차태현은 한국의 짐 캐리, 임주환은 라이언 고슬링, 조인성을 디카프리오로 소개한 김아중은 자신은 “전 제시카 알바다. 저를 알바라고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A 출장 끝에 염정아에게 전수받은 식혜를 만든 윤경호는 우려와 달리 밥솥 안 식혜 밥알이 떠오른 것을 보고 안심했다. 이어 윤경호는 계량컵으로 물 9리터를 추가로 넣고 끓여 식혜를 완성했다. 시식을 요청한 차태현은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했고, 윤경호에게 식혜 판매를 제안한 조인성도 만족했다.
임주환도 서리태콩, 메주콩으로 신메뉴 콩국수를 만들었다. 한국인 엄마, 군인이었던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손님은 어릴 때 10년 정도 대구에서 살았다고 밝히며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손님의 딸 역시 “식감이 좋지 않은데 먹으면 맛있다”라며 첫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현지의 한 신문사 기자는 “제가 본 한국 음식과 굉장히 다르다. 이런 건 처음 본다”라며 콩국수에 관심을 보였다. 김아중은 “이건 단백질이 높다. 영양가가 높다”라고 적극 홍보했다. 직원들은 양쪽 테이블에 식혜 시음을 요청했다. 엄마가 한국인이라는 손님은 “할머니가 맨날 여름에 식혜를 만들어 주셨다”라고 떠올렸고, 기자 손님 일행도 식혜 맛에 감탄했다.
식당에는 마트에 온 첫날 통화했던 채소 거래업체 사장 가족이 방문했다. 영업 초반 마트에 납품을 하러 왔던 아들은 “차태현은 아빠보다는 동네 형 느낌이다. 그때 납품 왔을 때보다 얼굴이 많이 풀리셨다. 목요일에 왔을 땐 넋이 나가 있었는데”라며 마트에 완벽 적응한 차태현 모습에 놀랐다.
모두 요식업 종사자인 거래업체 가족은 대게라면과 콩국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사이 윤경호는 염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드디어 누나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시음을 했다. 여기 사람들한테도 딱 좋은가 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그때 염정아는 “김혜수 언니 같이 있다. 언니가 다 들린대”라고 통화를 공유했다. 지난 시즌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던 김혜수는 윤경호에게 “자기야 파이팅. 다 들린다”라고 응원했다. 윤경호는 식당 쪽으로 가 조인성을 바꿔줬다.
김혜수가 “자기야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조인성은 “저도 사랑한다”라고 화답했다. 김혜수는 “거짓말 하지 마”라고 장난을 쳤고, 조인성은 “선배님 진심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김혜수에게 조인성은 “많이 괜찮아졌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안심시켰다.
5일 차 영업 종료 후 차태현, 조인성을 비롯한 직원들은 각자 알아서 자신의 마무리 위치로 향했다. 직원들은 동네 한의원 원장이 가져온 회 선물과 임주환이 만든 콩국수로 저녁 식사를 했다.
김아중은 소금과 설탕을 꺼내 다른 매력의 콩국수를 먹었다. 소금파 박병은, 임주환, 차태현과 달리 김아중은 설탕 콩국수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콩국수를 흡입하는 김아중 모습에 차태현은 “맛만 본다더니 한 그릇 다 먹네?”라고 지적했다. 박병은도 “매번 이런 식이야? 날 못 알아 볼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장난을 쳤다.
영업 6일 차 영업을 앞두고 윤경호는 콧노래까지 부르며 전날 얼린 식혜를 해동하고 김밥 재료를 준비했다. 조인성은 “지금 경호 형 음악 듣는 거냐. 멋있다. 즐기는 사람 못 이겨”라고 감탄했다.
직원들은 마트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염정아 등신대 세워 둔 후 첫 손님부터 식혜 영업을 시작했다. 윤경호는 식혜가 예상보다 덜 녹아 당황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판매를 개시했다. 손님들의 호평에 윤경호는 안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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