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고물 주워 집에 쌓는 노부와 갈등 “치워도 또 갖다놔”(특종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양지호가 노부와 갈등을 드러냈다.
12월 28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5회에서는 '야인시대' 장도리 역으로 사랑받던 배우 양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요즘 들어 아버지가 남들이 쓰다 버린 전자제품을 자꾸만 주워와 고민이라는 양지호는 며칠 전 집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양지호가 노부와 갈등을 드러냈다.
12월 28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5회에서는 '야인시대' 장도리 역으로 사랑받던 배우 양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양지호는 아침부터 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다. 아버지를 "청소기 왜 주워왔냐. 이런 거 가져오지 마라. 다 고칠 수 있을 것 같냐. 남들이 버리는 게 아깝냐"고 다그친 양지호는 "밖에 내놓는 건 다 못 쓰는 것. 갖고 오면 안 된다. 차로 세 차를 버렸다"고 호소, "그만 주워올 거지? 이제 가만히 앉아서 TV나 보고 맛있는 거나 먹고 그러라. 이런 거 주워오지 말고"라고 부탁했다.
요즘 들어 아버지가 남들이 쓰다 버린 전자제품을 자꾸만 주워와 고민이라는 양지호는 며칠 전 집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집 안이 온통 고물로 가득 차 있는 모습. 집에 쌓인 고물을 가져다 버려도 아버지가 다시 주워오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양지호는 "정말 속상하다. 왜 저러실까. 깔끔하게 계시면 좋을 텐데. 치워놓으면 또 갖다 놓고 그러니까. 이제는 옆에서 돌봐야 할 것 같다. 못 하게 막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양지호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했다. 5년 전 갑자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가 고물을 주워오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 양지호는 "아마 혼자 계시기 무료하신 것 같다. 아버님 말씀이 그렇다. 혼자 무료하게 있으면 치매 증상도 올까 봐 본인이 고물도 가져다 고친다고 하신다더라. 그런데 자식들 입장에선 별로 보기 안 좋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젊었을 때는 충남 공주 사거리에서 전파사를 운영하셨다. 남들이 조금만 고장 나면 쉽게 버리는 물건들을 집착증처럼 가져다 고쳐서 누군가 쓰라고 고쳐서 쌓아 놨다. 집에다가"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 직접 차린 ♥김준호 생일상…반찬이 대체 몇 개야
- 이종석♥아이유 스타트, 혼전임신·파경→울고 웃은 스타들의 연애史[연예계 결산②]
- ‘수방사 입대’ 방탄소년단 뷔, 훈련소 포착…군복 입은 조각미남
- 이선균-女실장 카톡 공개 “불륜 NO, 이선균 불쌍 화류계 다 알아”(실화탐사대)[어제TV]
- ‘싱글맘’ 조윤희, 딸 로아 손 꼭 잡고 日 여행 “너무 예쁜 모녀”
- ‘태양♥’ 민효린, 180억 러브하우스 속 파우더룸에서 뽐낸 청순美
- 한예슬 쌍꺼풀 새로 집었다 “15분이면 된다고 해 바로 수술대”(한예슬is)
- 제주 간 이효리, ♥이상순 아파서 조용한 크리스마스 “모두 평안하길”
- 김혜수, 폭설 내린 제주서 포착‥53세에도 동심 가득
- 윤세아 일상이 화보네, 함박눈도 못 가린 청순 미모